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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R)

입력 2018-05-05 21:13:49 수정 2018-05-05 21:13:49 조회수 1

◀ANC▶
오늘은 90여년 전 소파 방정환 선생이
만든 어린이날입니다.

아이들의 재잘거림에 요며칠 쌀쌀했던
날씨도 풀렸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어린이날 표정을 취재했습니다.
◀END▶
◀VCR▶
(어린이날 노래)
"오월은 푸르구나.우리들은 자란다."

어린이날 노래 가사처럼 신록의 계절
봄기운이 넘쳐나는 오늘,

어린이들의 세상이였습니다.

이리 저리 뛰노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엄마 아빠도 함께
동심에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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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만발한 함평나비축제장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어린이들의 재주와 끼를 맘껏 펼치는
경연대회,

엄마들은 앙증맞은 모습을 하나라도 놓칠까봐
카메라에서 눈을 떼지못합니다.

신기한 묘기쇼는 아이들의 귀와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INT▶ 윤가은(운남초등학교)
"어린이날 여기와서 좋구요. 우리 이따 맛있는
고기 먹으러가요,엄마 아빠 사랑해요."

◀INT▶ 김태헌(대평초등학교)
"아버지 고향에 와서 꽃이랑 나비보니깐 너무 너무 좋아요."

장난감 브릭으로 세상을 만드는 체험장도
아이들의 발길이 끊기질 않았습니다.

환상적인 브릭 아트를 구경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에 시간 간줄 모릅니다.

◀INT▶ 명지욱(영산초등학교)
"뭔가를 가지고 제가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인형극과 퍼포먼스로 아동 학대와
아동 성폭력을 근절하자는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비소식이 있겠습니다.

연휴 마지막날인 모레까지 20에서 70밀리미터,
남해안에는 백 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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