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18 기념식에서도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됐습니다.
오늘 기념식 참석자들은
공식 행사 마지막 순서로
모두 일어서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장했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이 정부 기념일로 정해진 지난 1997년부터 매년 5.18 기념식 때 제창되다가
이명박 정부 이후 합창으로 대체됐지만,
지난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뒤
2년 연속 기념식장에서 제창됐습니다.
임을 위한 행진곡은
작사를 맡았던 황석영 소설가의 아들
황호준 작곡가 등이 관현악 곡으로 편곡해
오늘 저녁 광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처음으로 연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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