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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슈퍼그리드1 (R)

입력 2018-05-23 08:18:09 수정 2018-05-23 08:18:09 조회수 2

(앵커)

한미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까지
잘 진행되면 남북은 물론
북방 경제협력도 탄력을 받게 됩니다.

동북아 지역 전력망을 하나로 연결하는
'슈퍼그리드' 사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 사업이 무엇인지
이계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러시아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문재인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통해
동북아 슈퍼그리드를 제안합니다.

◀INT▶문재인 대통령
"동북아 경제공동체와 다자 안보체제까지 전망하는 큰 비전을 가지고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을 위한 협의를 시작할 것을 동북아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제안하고 싶습니다"

동북아 슈퍼그리드는
한국을 포함해
몽골과 중국, 러시아와 일본의
국가 간 전력망을
서로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몽골에는 한중일 세 나라가
충분히 쓸 수 있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잠재량이 무궁무진하고,

러시아에도 수력과 천연가스 등
청정에너지가 풍부합니다.

이들 나라와 전력망을 연결하면
원자력 비중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1991년에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유럽과 북아프리카, 동남아 등에서도
국경을 넘는 전력망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한중일 정상회담에서도
슈퍼그리드가 언급될 만큼
동북아 경제공동체 번영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강합니다.

◀INT▶
송영길 위원장/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먼저 중국, 몽골과 러시아 사이에 슈퍼그리드를 추진하고 이후에 일본을 참여시키는 방안으로 추진될 수 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또 북한이 만약에 참여하게 된다면 더욱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현재
중국, 몽골과 TF팀을 만들어서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한전 역시 국가간 전력망 연결이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고
경제성도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선 국내 전력수급량의 5% 미만인
2 내지 3 기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국가 간에 거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동북아 전력망 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이미 슈퍼그리드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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