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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대란을 막아라'..대책은 세웠지만(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05-24 21:13:00 수정 2018-05-24 21:13:00 조회수 2

◀ANC▶
개정 근로기준법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면
시내·시외버스 운전기사들의
근무시간 연장이 불가능해집니다.

당장 버스기사의 근무시간이 줄고,
그만큼 운전기사가 부족해 노선을 없애거나
줄여야 하는 실정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근무 날이면 하루 평균 16시간 씩
운전을 했던 시내버스 운전기사들.

오는 7월부터 무제한 연장 근무가 불가능해,
1일 2교대 근무로 전환이 불가피합니다.

전남도내 시내·시외, 농어촌버스는
5인 이하 15개업체를 포함해 모두 52개 업체.

1인 2교대로 바뀔 경우 800명이 넘는
버스기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1년이상의 운전경력과
3개월 간의 교육, 훈련 기간을 거쳐야 해
새로 채용할 인력이 부족합니다.

◀INT▶ 천영수 *00버스회사 영업부장*
"운전기사가 많이 필요한데 수시모집을 하고
있지만 응시자가 많이 없어서 걱정이 많습니다."

게다가 내년 7월부터는 사업장 규모별로
근무시간이 52시간 이내로
단계적으로 줄어 들면 전남에서만 1,000명의
버스운전기사가 새로 필요합니다.
[반투명 C/G]
*전남지역 버스운전기사 추가 채용 인력
현재 2,848명(2018)-> 3,887명(2021년)
1,039명/36.5% 추가채용 필요]

당장 버스 운전기사를 채용할 수 없는
업체들은 이른바 돈이 되지 않는
적자 버스 노선의 30% 가량을 축소 운행하거나 아예 폐지할 태세입니다.

[C/G]전남도는 전세버스 투입과
운송업체 재정지원, 노선 운행 조정, 버스업체
취업희망자에 대한 운전면허 취득비용과
연수교육비 지원 등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전남도 노선버스 대책
-운전면허 취득비*연수교육비 지원(1인당 100만 원)
-전세버스*공용버스 투입
-유사 버스노선 통합,벽지 적자노선 폐지]

◀INT▶김성훈 *전남도 교통기획팀장*
"지금 현재 저희들이 운수업체 별로 운행 인원이 적다거나 적자가 난곳에 대하여 파악을 하고요."

전남도는 그러나 이같은 지자체 대책만으로
주민 불편을 줄이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준공영제 도입 확대와 노선버스 감면기한 연장,
유가보조금 전액 보조 등을
정부에 긴급히 요청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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