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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는 시작됐는데..비 피해 걱정(R)

박영훈 기자 입력 2018-06-27 21:12:50 수정 2018-06-27 21:12:50 조회수 2

◀ANC▶
오늘 새벽 요란한 천둥번개와
거센 빗줄기가 쏟아지면서 올해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재해당국이 피해예방에 나섰지만
아직도 피해가 불보듯 뻔한
관리 사각 지대의 현장들이 적지 않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END▶
국가지원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입니다.

비가 내린 비포장 우회 도로는 곳곳에
물이 고여 차량 운전자들이 불만입니다.

공사장에 쌓아놓은 흙더미는 덮개조차 없이
인근 개천으로 흘러들고 있습니다.

차로 5분을 달려간 또다른 현장.

(S/U)공사장 주변 배수로는 보시는 것처럼
막힌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비만 오면 곧바로 농경지 침수가 불보듯
뻔합니다.

◀INT▶정동일 *주민*
"이 지역 자체가 지대가 낮다보니까 정비가 안된 상태에서는 (장마 때)침수가 항상 돼 있고 지금도 침수가 될려고 하는데 비가 온다해도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집중 호우때 침수와 산사태,
범람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지역은
전남에서만 228곳.

관리 사각 지대에 놓인 현장들은 이보다
훨씬 많습니다.

재해당국은 배수펌프장을 포함한
시설 재점검과 비상 근무에 들어갔으며,
특히 심야 시간 집중 호우 피해를 줄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INT▶이화종 *전남도 자연재난과장*
"저희들이 게릴라성 호우라고 하는데 특히 밤에 비가 많이 발생이 됩니다. 그걸 미리 예상해서..."

지난 10년 간 남부지방의 장마기간은
평균 36일.

이틀에 하루씩 비가 내려
평균 314.9밀리미터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집중 호우로 인해 최근 5년 간 전남에서는
1명이 숨지고, 94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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