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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가 몸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습니다만, 과연 몸에 어떻게 좋다는 건지는 명확히 알려진 사실은 많지 않습니다.
해조류를 즐겨 먹는다면, 특히 여성들의
건강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 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가 시작됐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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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으로 만든 국수를 초무침이
반찬으로 올랐습니다.
끼니 마다 미역을 넣어, 한 사람이
하루 20그램의 미역을 먹도록 했습니다.
◀INT▶김자은 / 전남대 4
"미역이 너무 많이 나와서 당황스러웠는데
말씀 드리니까 갈아서도 나오고 국수
형식으로도 나와서 부담은 없었어요"
해조류가 뼈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이 시작됐습니다.
시험에 쓴 해조류는 칼슘과
수용성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일상에서 가장 무난한 미역.
2~30대 여성 서른명을 15명씩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눈 뒤 실험군의 식단에는
매끼니 미역 반찬을 포함시켰습니다.
체내 칼슘농도를 조절하고 골대사 지표로
꼽히는 '부갑상선 호르몬'과
장내 미생물량이 해조류 섭취 이후
어떤 변화가 생기는 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INT▶박용주 교수 / 전남대학교
"20그램의 해조류를 먹은 대상자와 그렇지
않은 대조군의 장내미생물과 혈중 호르몬
수치를 비교할 것입니다"
전남대 연구팀은 7월 중순까지
임상 시험을 진행한 뒤
내년 초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고,
연구결과는 완도군 해양 헬스케어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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