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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 연락하라"는 여성 차로 치고 달아나(R)

입력 2018-10-31 07:59:06 수정 2018-10-31 07:59:06 조회수 5

◀ANC▶
알고 지내던 여성을 차로 들이받은 뒤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연락하지 말라"는 여성의 말에
화가났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윤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해남군 해남읍의 한 주택가 골목길입니다.

이 곳에서 길을 걷던 여성 53살 안 모 씨를
달리던 승용차가 들이받은 뒤 도주한 건
지난 29일 오후 4시쯤.

◀SYN▶ 주민
"어쩐지 차가 쌩하고 그냥 가버리더라고요.
여기서는 과속할 이유가 없거든요.
골목쪽이기 때문에."

목격자의 신고로 병원으로 옮겨진 안 씨는
척추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INT▶ 김동현 해남종합병원 응급실 전문의
"오른쪽 정강이 뼈가 개방성 골절이라서.
이거 자체만으로도 심각하죠. 나중에 장애가
있을 수 있어서 바로 외상센터로 보냈습니다."

경찰은 안 씨와 최근 세 차례 가량 만났던
남성 47살 허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허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안 씨가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고 한데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SYN▶ 해남경찰서 관계자
"정황으로 봤을 때는 그러죠. (일단) 더 자세한 조사를 해봐야 나오는 부분이고."

경찰은 허 씨가 다른 사람의 차량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이용한 차량의 도난 여부도 살피고 있습니다.

(s/u) 해남경찰서는 허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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