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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의 핵심공약인
학교지원센터 구축과 관련된 조직개편 조례안을 심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자리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우승희 위원장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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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먼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에서 조직개편
조례안 심의를 거부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번 조직개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내부 구성원들의 갈등과 반발이 심했습니다. 또 이 조례안을 긴급하게 처리해야 될 사유가 불충분하다고 도의회 의원들이 판단했습니다.
Q2.
조례안 심의를 거부한 이유가 내부 갈등이 심각하고 긴급하게 처리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인가요?
긴급하게 처리 할 수도 있습니다만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긴급하게 처리 할 필요는 없다. 내부 구성원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이 있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런 소통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Q3.
도의회가 의안 제출과 관련해 협의 자체를
거부한 사례가 있나요?
아마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번처럼 구성원들의 반대가 극심했던 적이 없었기 때문에 충분한 소통이 필요한 것이고요. 또 그동안 직선3기 출범 이후에 교육청의 업무추진 과정이 상당히 미숙했던 점이 있습니다. 그런 전반을 되돌아 봤으면 좋겠다는 취지가 있습니다.
Q4.
내부갈등과 업무추진 미숙과 같은 내용 때문에 의안 자체를 심의하지 않는 것은 감정적이지 않느냐는 비판이 있는데요.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희가 29일 도교육청의 행정직들이 집회가 있는 날 오전에 의원님들이 다 모였습니다. 교육감께 시범 추진을 해가지고 장단점을 분석한 다음에 내년 하반기에 추진하는 방법이 좋지 않겠나 의사 전달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감께서는 조례 제출을 강행하셨던 것이죠. 그래서 우리 위원회의 입장을 보다 더 분명하게 이야기 한 것입니다. 이미 모두의 교육감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전체 도교육청의 구성원들이 교육감이 되어 있기 때문에 특정 집단의 이익보다는 그쪽의 의견보다는 전체의 의견을 모아서 추진된다면 훨씬 더 속도감뿐만 아니라 내용에서 충실하고 더 적극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5.
장석웅 교육감과 교육위원회 간 갈등이 내재된 것은 아닌가요?
전혀 없습니다.
Q6.
도교육청은 이번달 끝나는
회기 안에 조례안 처리를 위해 애쓰겠다고
하는데, 교육위원회에서는 전혀 처리할
생각이 없다는 거죠?
그렇습니다.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다음에 하라는 것이 저희들의 입장입니다.
Q7.
그렇다면 1월과 3월 도교육청 인사가 예정돼
있는 등 이후 일정으로 비춰볼 때
장석웅 교육감의 핵심 공약인 조직개편은
일단 물 건너 갔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꼭 그렇지만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지원센터를 제외한 나머진 부분에서는 충분히 협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또 그렇게 해야만 도의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Q8.
학교지원센터를 빼고 다른 것을 한다면 교육청에서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은데?
이번에 갈등의 핵심이 그것입니다. 꼭 담겨야 될 내용이 있습니다. 학교 현장 선생님들의 업무 하중을 줄여줬다면 우리 전남 학생들의 실력이 전국에서 꼴찌 아니겠습니까. 전남 학생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 향상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이 그 안에 담겨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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