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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2]석탄부두--애증의 역사[R]

입력 2019-01-10 21:07:09 수정 2019-01-10 21:07:09 조회수 7

◀ANC▶

목포항 석탄부두는 목포 항만경제의
큰 축을 담당했지만 끊임없이
민원을 일으켜왔습니다.

석탄부두의 명암을 최진수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END▶
◀VCR▶
석탄화물은 한동안
원목, 양곡과 함께 목포항의 3대 화물로
자리잡았습니다.

부두는 러시아산과 중국산
유연탄과 무연탄으로 가득차 항상
운송차량과 열차가 오가며 활기를
띠었습니다.

◀INT▶ 김삼렬[前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
/(연간) 60만t 정도 처리할 때 항운노조비,
항만운송 부대사업비 등 경제적 유발효과는
150억 원 정도 창출했습니다./

하지만 소음과 분진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2년 11월 무렵까지는
석탄부두에서 목포역까지 석탄을 나르는
열차가 시내를 관통해
시민들이 불편과 위험을 호소했습니다.

◀INT▶ 김광수[삼학도 주민]
/큰 열차가 사람 다니는 도로로 오가니까
불편한 건 사실이죠, 대단히 불편했어요.
그 때는/

최근 3년동안 목포항의 석탄 물동량을
보면 최대 63만 톤을 넘지만
전체 물동량의 2.7%에 미치지 못할만큼
위상은 작아졌습니다.

목포항 석탄부두는 역사속으로 자취를
감춰도 전국에는 아직
8개 항만에서 석탄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목포신항에 환경피해가 없는
최신 하역부두를 신설할 계획이 무산돼
아쉽다는 반응도 보입니다.

S/U] 목포시민들과 애증의 세월을 함께했던
목포항석탄부두가 이제 34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에만 남아있게 됐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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