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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입니다.
오늘은 달라진 초중등학교
교육 과정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과정과
허성균 과장을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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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궁금한 것부터 질문드리겠습니다.
예전 겨울방학은 12월 20일 경, 학교 졸업은
2월이나 1월에 하는 등 학교마다 다른데 ,
왜 그런가요?
일단 초중등 교육법에 보면 학사 운영은 학교의 장이 결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1월까지 올해 학년도의 모든 필요한 일들을 마무리하고 2월부터는 다음 학년을 준비하기 위해서 1월에 방학을 하고 1월에 졸업식도 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2. 1월에 학교를 졸업하면 진로도 혼자
결정해야 하고, 학생 지도 방치 등 문제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그런 우려를 하실 수 있는데요. 일단 1월에 졸업하기 전에 상급학교 진학이 결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큰 문제는 없을 듯 하고요. 오히려 2월 중에 상급 학교에서 입학 전 캠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3학년 아이들이 상급학교 입학 전 캠프에 참여 하려면 1월에 졸업식을 해주는 것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는 방법이 되고 있습니다.
3. 해마다 교과과정이 바뀌는데, 물론 시대의
흐름이기는 하지만 학부모들은 혼선입니다.
장단점이 있을텐데요.
요즘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지식은 폭증하고 지식의 유효 주기는 짧아지고 아주 빠르고 광범위하게 세대가 변화하고 있다고 하죠. 이 세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우리 아이들이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국가 수준의 교육과정을 개정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그래서 개정을 했습니다.
4. 중학생의 자유학기제를 넘어 1년 동안
시험 평가 등을 하지 않는 자유학년제를
도입하는 학교도 있다는데 학생들은 좋지만
학부모들 걱정도 많습니다.
학부모님들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세대가 부모인 우리가 살아온 세대처럼 정답을 요구하기 보다는 오히려 창의적인 오답을 요구하는 시대라면 이제 공부하는 방식도 바뀌어야 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원하는 활동을 선택하고 그 선택한 활동에 몰입하고 집중한 경험이 더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자유학기제를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훨씬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아이들로 성장 할 거라고 봅니다.
5. 달라진 교육과정개편이 다가올 대학입시에
어떻게 작용할 것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데요. 어떤가요?
요즘 대학들은 성적이 높은 사람보다는 앞으로 공부 잘 할 사람을 뽑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요즘 대학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는 전형 방법이 학생부 종합전형입니다. 흔히 줄여서 학종이라고 하죠. 이 학종 방법을 통해서 신입생을 선발하겠다는 의도는 성적이 높은 사람보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을 뽑겠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현재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중요하게 보는 것처럼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자기 삶의 목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실천한 사람들이 대학입시에서도 성공하게 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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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전라남도교육청
허성균 과장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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