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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을 통해 강원과 호남을 잇는
또 하나의 국가축, 이른바 강호축의
현실화를 위해 8개 시ㆍ도가
또 한 번 머리를 맞댔습니다.
강호축을 이어줄 충북선 철도 고속화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첫 발은 뗏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고 갈 길도 멉니다.
정재영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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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첫 발을 뗀 충북선 고속화,
여기저기 경유역을 만들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기존 고속철과 이어줄
오송·원주 연결선이
정부 구상에 빠져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나마 충북선은 강호축 연결고리의
하나 일 뿐, 추가해야 하는 고속도로와
철도 노선까지 더하면 최소 11조 원 이상이
더 필요합니다.
강호축을 따라 지역 특화단지도
조성해야 합니다.
8개 시·도와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만나
또다시 머리를 맞댄 건 이 때문입니다.
◀SYN▶이시종/충북지사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하나가 빠져도 강호선
고속화가 의미가 퇴색되는 그런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돌파구는 앞으로 20년간 국토 개발의
지침으로 쓰일 제5차 국토종합계획 반영.
이 계획에 포함된 사업은 60%이상
실제 추진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전망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SYN▶김일태/전남대 교수
"위협적인 요소가 있는데 제2 경부축이라는 게
또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구미,
용인, 안산, 천안 세종시로 이어지는. 이게 또
어마어마한 경부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섣부른 축배 대신
각 지역의 잠재력을 키워 거점도시를 만들고
강호축의 시너지를 고루 나눌 수 있는 포용력, 평택-오송 복복선과의 연계 등을 제안했습니다.
◀SYN▶김종학/국토연구원 인프라정책연구센터장
"(국가계획 수립 체계를 봤을 때) 선에 대한
사업은 충분히 검토를 하는데 이렇게
복합환승이나 연결에 대한 계획 체계는
상당히 미약합니다. 반면에 사업비는 상당히
높거든요."
강호축의 국토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연말쯤 발표될 예정.
진짜 고비는 지금부터입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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