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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돌다리 홍교의 비밀을 풀다(R)

입력 2019-05-14 21:14:05 수정 2019-05-14 21:14:05 조회수 3

◀ANC▶
홍교는 무지개 모양의 돌다리로
조선시대 전통다리지만 일제 강점기와
근대화를 거치면서 많이 사라졌는데요.

홍교의 축조 과정 등을 상세하게 기록한
비석이 최근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해남읍성 성벽을 발굴 조사하다
우연히 땅 속에서 청류정이란 표지석과 함께
발견된 비석입니다.

남천교중수비,정조 5년인 1781년
수해로 파괴된 돌다리를 다시 만들었다는
기록이 상세하게 적혀있습니다.

돌을 둥그렇게 쌓아올려 무지개를 닳았다해서 홍교로 불렸던 이 전통다리는 그동안 구전과
기록으로만 전해지다 이번에 실체가
확인된 겁니다.

(S/U) 당시 홍교가 있었던 해남천입니다.

지금은 콘크리트 다리가 놓였지만 이 곳
주민들은 여전히 홍교다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기록에는 남천교의 길이가 18점2미터,
높이는 9미터, 폭이 3미터로 당시 돌다리치곤
꽤 규모가 컸습니다.

◀INT▶ 이범기 전남문화재연구소장
"이 남천교에 대한 비석은 전체적으로 보면
우선 첫번 째 위에 용 한마리가 또아리를 틀고있으며 정면을 향하고있고 또 훼손이 전혀
안됐다는 겁니다.'

다리 축조 과정과 규모,형태를 비롯해
공사에 참여한 인물들, 재정 조달 방식까지
남천교 중수비가 기록한 내용은
건축사 자료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 독특한 양식의 용조각과 온전한 상태의
문자 등을 따졌을 때 문화재 가치도
높다는 평가입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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