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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회복..백약이 무효?(R)

입력 2019-06-25 08:05:21 수정 2019-06-25 08:05:21 조회수 5

◀ANC▶

정부와 농협 등이 올 봄에 폭락한
양파 가격을 올리는 대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쓸 수 있는 대책을 거의
다 내놓았지만 가격 회복 낌새는 비치지
않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목포농산물도매시장 경매에 내놓을
양파가 주변 도로에까지 쌓여 있습니다.

양파 가격이 폭락하자 도매시장은
상설 할인매장을 개설해
시장안 점포마다 싼 가격으로 팔고 있습니다.

◀INT▶ 양회영[목포농산물도매시장 대표]
/양파는 20kg 한 망에 5천원에서 6천원,
마늘은 10kg포장 단위로 2만원에서
2만 5천원에 할인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와 관련 단체가
시장에서 격리한 물량은 9만 4천톤,

이같은 조치로 가격을 끌어올리지
못하자 정부가 6천톤, 농협이 2만톤을
추가 수매해 과잉생산된 12만톤 전량을
시장에서 격리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산지에서는 가격이 회복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시장보다 비싼 가격에
사주는 농협에 계약물량보다 많은
양파를 실어나르는 차량이 줄을 잇습니다.

◀INT▶ 배정섭[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
/수매가는 20kg에 8천원이고요, 계약량은
130%까지 수매해주기로 했는데
150%에서 200%까지 들어오고 있습니다./

최근들에 가격 폭락이 계속되자
평년 60%정도 차지하던 밭떼기 거래 물량이
무안군의 경우 그나마 많다는 정도가
20%에 그친 점도 가격이 오르지 않는
이유로 꼽힙니다.

S/U] 농민들은 산지폐기가 수확기 전에
이뤄지지 않아서 가격 하락을 막는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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