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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북상하면서 수십만 톤 규모의
선박을 건조하는 대형 조선소도 조업을
중단하고 태풍에 대비하고 이습니다.
건조중인 선박을 고정하고
크레인은 지상으로 내리는 등 긴장감이
감도는 조선소를 최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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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체 임직원들이 긴급 회의를
갖습니다.
태풍의 진로를 예측하고 일정별로
풍속에 따른 장비 안전 대책을 검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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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는 30만 톤짜리 초대형원유운반선을
쇠기둥에 묶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안벽에 계류한 아홉 척 가운데
특히 태풍을 측면으로 맞게 될
원유 운반선 세 척이 문제입니다.
◀INT▶ 이일호[현대삼호重 상무]
/(길이가)330m가 넘는 초대형선박의 경우 풍압 면적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풍압을 이길 수
있게 로프 개수를 산정하고 그 이상으로
고정시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초속 35미터의 풍속을 기준으로
천연가스 운반선은 서른여섯 개,
원유운반선은 스물여덟 개 이상을 묶습니다.
유달산과 화원반도로 둘러쌓여
태풍에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여겨지는
조선소지만, 이번 태풍은 예사롭지 않습니다.
◀INT▶ 권 천[현대삼호重 차장]
/바람 파도 같은 악조건을 막아줘서
다른 회사에 비해 장점이 많습니다./
태풍에 밀려날 가능성이 높은 크레인을
고정하고, 승선 사다리를 철거하는 작업 등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S/U] 현대삼호중공업은 토요일 오후 세 시쯤
태풍이 지나가고 현장은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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