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국화 품종 일본산 잠식..신품종 개발로 승부

입력 2019-10-16 21:14:01 수정 2019-10-16 21:14:01 조회수 5

◀ANC▶
아침 저녁으로 은은한 가을 향기로 넘쳐나는
국화의 계절인데요.

그런데 국화 품종 대부분을 일본산인 것은
잘 모를 겁니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개최하는 함평군이
신품종 개발로 국화 고장이란 자존심과 명성을
높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새하얗고 앙증맞은 꽃이 만개한 천지백황,

진한 저녁 노을 빛을 품고 있는 천지 석양.

국산 신품종 국화들이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자신있게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함평군이 국화축제에 쓸 신품종 육종에
나선 것은 15년 전,

지금까지 21종의 신품종 국화가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을 등록했고 현재 3백여 종이
추가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INT▶ 고찬훈 자원기술팀장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색깔이 무엇인가? 그것을 찾기위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단아하고 고운 색 그런 색을 찾기위함이고요."

이처럼 국화 신품종 개발이 국내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국산 점유율은 아직 30%에
그친 실정,

대부분 일본산에 의존하고 비싼 로열티를
물고 있습니다.
-------------------------------------------
국정감사에서도 연간 118억 원에 달한
해외종자 로열티 지급과 취약한
국내 종자산업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C/G) 서삼석 국회의원 (7일 농촌진흥원 국감)
"신품종 보급사업의 성과가 저조함에 따라
무역 수지 적자와 해외 로열티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다."
-------------------------------------------
국산 신품종을 어렵게 개발하더라도
상품화되지못한채 사장되는 사례가 비일비재한
실정입니다.

정부 차원에서 신품종 개발과 상품화,
농가 보급에까지 적극 지원해 해외로부터
종자 독립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