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호남을 기반으로 했던 정치세력의 분열로
민주당은 현역 국회의원만 적을 뿐,
사실상 독주체제로 지역정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정당간 견제가 어려운 현실 속에
지방의회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2019년의 정치를 양현승 기자가
되돌아 봤습니다.
◀END▶
◀VCR▶
2016년 전남지역 총선에서 민주당을
단 1석으로 묶고, 녹색돌풍을 일으켰던
국민의당.
4년여 시간동안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은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으로 갈라졌고,
지난 8월 민주평화당은 또다시
분열됐습니다.
민주당의 독주와 야권의 각자도생.
평화당을 나온 의원들이 3지대 신당론의
불을 지폈지만, 그 속에서도 이탈자가
생겼습니다.
당장 예정된 건 분당 초읽기에 들어간
바른미래당의 호남권 의원들의 거취 정리와
대안신당의 창당 정도.
인지도와 조직력을 앞세워 4월의 반전을
기대하고는 있지만 상황이 만만치는 않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상 민주당 압도적 지지세,
그리고 호남의 새로운 대권 후보로 부상한
이낙연 총리의 존재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라고 마냥 편한 건 아닙니다.
총선을 앞둔 올해 조직정비와 함께
민심을 선점해야 했지만, 지방의원들의
헛발질이 그 어느 때보다 극심했기
때문입니다.
성희롱, 이해충돌 금지 의무 위반,
욕설 난투극, 황제 예방접종 의혹 등
사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1당 독주에 대한 반감, 지난 총선에서
견제세력을 선택했던 민심을 감안하면
안심하기는 어렵습니다.
여당에게는 숙명과 같은 후보 공천 문제가
과열 없이 매끄럽게 정리되지 못한다면
결과는 더욱 낙관하기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