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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땅에서 건조한 LNG선, 39000톤의 이동

양현승 기자 입력 2020-01-16 21:11:47 수정 2020-01-16 21:11:47 조회수 5

◀ANC▶
현대삼호중공업이 육상건조장에서
대형 선박을 짓기 시작한 지 10여년 만에
100번째 선박을 완성했습니다.

육지에서 만든 3만 9천톤짜리 선박을
바다로 이동시키는데 성공하며,
기네스북 기록도 새로 쓰게 됐습니다.

김안수 기자의 보도.
◀END▶

◀VCR▶
대형 LNG 운반선이 육상 건조장에서
바다에 떠 있는 플로팅도크로 옮겨집니다.

1분에 1.8미터씩, 3시간을 움직여
350미터를 이동했습니다.

길이 3백미터, 폭 46미터의
대형 LNG선으로 무게는 3만 9천 톤.

기네스북에 기록된 세계 최대 중량물
이동 기록 1만 5천톤보다 두배 이상
무거운 선박을 이동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조선업계에서 육상건조장은
불경기와 낮은 효율성을 이유로
폐쇄가 잇따랐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최대 4만여 톤까지
들 수 있는 운반장치를 활용해 대형선박
상당량을 육상건조장에 맡기고 있습니다.

육상 건조장을 만든 지난 2008년 이후
유조선과 가스선, 컨테이너선 등
대형 선박 100척을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
건조했습니다.

최근에는 발주가 증가한 LNG선을
연간 8대까지 연속 건조하는 체계도
구축했습니다.

◀INT▶이일오 상무/현대삼호중공업
"조선해양 연구기관인 클락슨 발표자료에
의하면 2028년까지 LNG선을 연평균 80척씩
발주한다는 전망이 나와있습니다"

올해 육상건조장의 예상 매출은
1조 8천억 원으로 현대삼호중공업
전체 매출의 40%에 이릅니다.
MBC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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