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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예산 심의 연기', 해명은 했지만...

양현승 기자 입력 2020-03-19 21:10:15 수정 2020-03-19 21:10:15 조회수 3

◀ANC▶
코로나19 사태 속에 지역경제 살리기용
예산 처리에 뒷짐을 지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자
장흥군의회가 이례적으로 해명에 나섰습니다.

군정 발목잡기도 아니고, 총선 때문도
아니라고 설명했지만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당초 이달로 예정돼 있었던
장흥군의회의 1차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하지만 10여일 남긴 지난 5일, 11일짜리
회기 일정이 돌연 7일로 축소됐고,
이후 추경예산안 처리는 다음 달로 미뤘습니다.

◀INT▶김장용 기획실장/장흥군
"조속하게 예산을 확정해서 추진이 되어야만
전략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다른 전남 15개 시군에서는 앞다퉈
추경예산을 세운 상태.

장흥군의회가 불필요한 예산 삭감 대신,
심의 연기를 선택한 건 문제라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장흥군의회는 본예산이 남아있는데다,
추경예산 편성과정에서 사전협의가 없었고,
민생예산을 다시 짜라는 요구도 응하지
않았다며 장흥군에 책임을 넘겼습니다.

◀INT▶위등 의장/장흥군의회
"소속 정당과는 전혀 상관없이 오직 민의의
대변자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협조와 견제를..."

장흥군의회의 추경심의 연기가
총선과 무관하지 않다는 의혹의 눈총은
여전합니다.

◀INT▶백광철 의원/장흥군의회
"의정활동은 의정활동대로 충실히 하고 정당에
최선을 다해서 역할을 다 해야 한다...
정당의 꽃, 목표는 선거라고 저는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군의회가 추경예산을 심의할 때까지
1인시위를 하겠다는 이야기도 거론되는 등
총선정국과 맞물려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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