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녹색 돌풍의 진원지였던
전남은 문재인 대통령 인기를 등에 업은
민주당 바람이 거세게 불었습니다.
인물론을 내세운 현역의원들의
생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선거운동이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12일간의 선거운동,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에 없던 선거임에는 분명합니다.
초유의 역병이 돌며 선거분위기가
예년 같지 않았고, 면대면 접촉 선거운동이
조심스러워졌습니다.
무엇보다 선거구별 터줏대감들의
기세가 여느 선거와는 달랐습니다.
일찌감치 강하게 분 문풍,
문재인 대통령 바람을 등에 업고,
민주당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분위기를 잡고
선거에 나섰습니다.
20대 국회에서 3석 뿐이었던
민주당은 조심스럽게 호남에서 석권을 기대하는
눈치입니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
비 민주당계 현역 의원들의 선거 운동도
문재인 정부 성공, 민주당 차기 대권후보와의
친밀감 표시, 급기야 당선뒤 민주당 입당을
내거는 일도 잦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고 있지만, 접전지는 여론조사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부동층과 소지역주의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정당별, 후보별 공약과 정책 대결이
실종된 건 과거 선거나 이번 선거나
달라진게 없습니다.
복합 선거구에서는 여러 시군을
안배해야 해 추상적인 공약이 많았고,
실현 가능성을 따지고 비교할 기회는
유권자들에게 여유롭게 제공되지 못했습니다.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5.77%.
최종 투표율이 50% ~ 60%대를
보였던 최근 20년 총선 결과를 감안하면
남아있는 표는 이미 선택을 마친 것 보다
결코 많지 않습니다.
MBC뉴스 신광하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