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포츠를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코로나 19로 연기됐던
프로야구의 개막이 5월 5일로 확정됐습니다.
개막 이후 상당기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개막을 앞두고 기아가
오늘(21일) 삼성을 상대로
첫 무관중 연습 경기에 나섰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겨우내 몸을 움크렸던 호랑이들이
올해 처음으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가 가져온 상황때문에
예년과는 낯선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응원가를 외쳐줄 팬들은
텅 빈 관중석을 앞에 둔 채
펜스 너머에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고,
심판진은 혹시 모를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검은 마스크를 둘렀습니다.
난생 처음 펼쳐지는 경기장 상황이
어색하기는 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
(인터뷰) 양현종 선수/기아 타이거즈 주장
최대한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거기에 맞게 선수들 최대한 집중해서 좋은 플레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려고 잘 준비하고 있습니다.
윌리엄스 감독과 기아의 코칭 스텝은
개막 이후 상당기간 동안
진행될 무관중 경기에 초점을 맞추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표로
꾸준한 야구를
팬들에게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윌리엄스 감독/기아 타이거즈
"당연히 누구나 그렇듯이 플레이오프 진출하면
좋겠지만, 그런 목표도 갖고 있지만 그것 보다는 일단을 꾸준한 야구를 팬들에게 보여주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과의 첫 연습 경기를
2대 4로 패한 기아는
앞으로 한화와 NC를 상대로
세차례 더 연습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스탠드 업)
그리고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이 곳 챔피언스 필드에서 키움을 상대로
역사에 남을 무관중 개막전을 펼치게 됩니다.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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