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아동복지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농촌 저소득가구 중 다문화, 한부모,
조손 가정 아동 가구의 비율은
2010년 21%에서 2016년 23%로 상승했고,
특히 다문화 저소득 아동 가구비율은
6%에서 9%로 증가했습니다.
연구원은 "저소득 가구를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제도,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이 운영 중이지만,
도시와 농촌의 구분이 없는 일괄적 정책인데다
지역은 전문성이 결여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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