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 한 섬에서 70대 무면허 운전자가
몰던 화물차가 도로 옆 옹벽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3) 오후 3시 50분쯤
완도군 금당면의 왕복 2차로 도로에서
72살 A 씨가 몰던 1톤 트럭이
도로 옆 옹벽을 들이받고
5미터 아래 저수지로 추락해,
A 씨와 아내 66살 B 씨가 숨졌습니다.
완도경찰서는 A 씨가 무면허인 것을
확인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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