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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도시 '오룡지구' 입주 임박

양현승 기자 입력 2020-07-10 08:05:33 수정 2020-07-10 08:05:33 조회수 4

◀ANC▶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의 1단계 사업
준공이 임박했습니다.

이달 말부터 3천여 세대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됩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옥암지구, 남악지구에 이어
전남도청을 품은 남악신도시
조성사업의 마지막 현장 오룡지구.

지난 2013년 공사가 시작된
1단계 택지개발 사업이 7년여 만에
우선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달 말부터 5개 공동주택단지,
3천세대 규모의 입주가 시작됩니다.

(S.U)
오룡지구의 핵심은 '보행자 편의'입니다.

차량을 마주치지 않도록, 도로보다 2~3미터
가량 낮게 1.8킬로미터 연장의 길을 내 도시
곳곳을 연결한 겁니다./

교육도시를 지향하며 만든 교육시설
특화단지와 중심 상업 지역 등을
도로를 건너지 않고 오갈 수 있습니다.

특히 옥암지구와 남악지구 등
앞선 남악신도시 개발에서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녹지공간이 크게 확보됐습니다.

◀INT▶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
"(옥암, 남악지구는)휴식공간들이, 산책로라든지...저희들이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그것에
대한 대처를 자신있게 준비를 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단계 사업 준공을 눈앞에 둔
오룡지구는 앞으로 2024년 4단계 사업
공사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오룡지구가 완전히 조성되면
모두 9천8백여 세대, 2만5천 명의
도시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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