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요트를 사서 들여오면서
권총을 밀반입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화물선과의 충돌 사고 이후 도주한
요트 주인 A씨가 사고 당시 권총을
밀반입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밀반입 사실은 A씨가 도주 이후
세종시에서 한 여성을 권총으로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되면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A씨를 구조하는 데 집중하다 보니
신상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A씨는 지명수배 조사 대상도 아니었고
검문검색 대상도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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