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후 12시 20분 쯤
해남군 현산면 주택가 도로에서
빈 유류 드럼통이 용접작업 중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75살 김모 씨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함께 작업을 하던 40살 남성
김모 씨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빈 휘발유 드럼통 내부에 있던
유증기가 용접기 불꽃과 반응하며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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