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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선박에서 7명 구한 선장 '바다의 의인상' 수상

입력 2020-12-17 21:15:18 수정 2020-12-17 21:15:18 조회수 2


뒤집어진 선박에서 선원 7명을 구한
50대 선장이 '바다의 의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복된 35톤급 조기잡이 어선의
승선원 7명을 구한 57살 지의경 선장을
올해 '바다의 의인'으로 선정하고
상장과 기념패를 수여했습니다.

지 선장은
지난 11월 9일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해경의 연락을 받고
사고현장으로 이동해 바다에 빠진
승선원 7명을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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