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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3]시골서 찾는 가치(R)/

박영훈 기자 입력 2008-03-07 21:55:24 수정 2008-03-07 21:55:24 조회수 1

◀ANC▶

도시 직장 생활을 접고 산골 마을에 정착해
살고 있는 30대 부부가 있습니다.

남도를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이웃들을 소개하는 기획시리즈,
'남도에 살어리랏다',

오늘은 시골에서 삶의 새로운 가치를 찾고 있는 젊은 부부를 박영훈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편백 휴양림 숲으로 유명한 축령산을
병풍삼아 아늑하게 자리잡은 장성군 북일면
금곡 영화마을.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해
영화 태백산맥과
내마음의 풍금,만남의 광장 등이 촬영지가
됐습니다.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김명식씨 부부는
3년전 이곳에 정착했습니다.

남편 김씨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탓도
있었지만 번잡한 도시 대신
조용한 시골에서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찾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였습니다.

◀INT▶김명식 *장성군 금곡영화촌*
//돈이 목표는 아니잖아요,조용한 곳에서
가족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치//

6개월 간의 사전 답사 끝에 주민들의 협조로
빈집을 보수해 집 걱정은 덜었고,마을 공동
민박 운영과 농사,그리고 편백 나무를 이용한 주방용품 등 소품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미술학도 출신인 아내 남씨 역시편백 나무
염색을 이용한 물품을 만드는 등 부부가
손수 제작한 것들은 관광객과 도시인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INT▶남은정
///서울보다 생활비 3분의 1,적게 번만큼 적게
쓰죠...///

초기 주민들과의 어색함 그리고
정착에 따른 정보 부족이
어려웠지만 이제 어느 정도 시골 생활에
적응했습니다.

◀INT▶김명식 *장성군 금곡영화촌*
//젊은 사람들이 정착한다면 행정 기관이
적극적으로 정보를 제공해주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김씨부부는 네살짜리 아들 '산'이의 동생이
건강하게 태어나고,
집 앞에 조그만 작업장을 만드는 게 올해
소박한 꿈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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