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환경오염 무방비(R)

입력 2008-03-05 21:55:45 수정 2008-03-05 21:55:45 조회수 1

◀ANC▶
목포권이 조선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관련 업체들이 크게 늘고 있지만
환경오염 예방 대책은 허점을 안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목포 북항지역 일부 아파트 주민들이
소음과 분진 공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이정아[목포 신안비치팔레스]
/소음과 분진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문을
열어놓지 못합니다./

인근 선박 수리업체에서 공해가 발생한다며
아파트 가까운 쪽의 공장 이전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S/U) 주민들과 선박수리업체는 특히
비산먼지를 놓고 서로 다른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수리업체는 선체의 녹을 벗길 때 올해부터
모래 대신 작은 쇠구슬을 사용해 먼지가
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INT▶김창길[현성산업 전무]
/ 주민들에게 공개 시연회를 하자고 해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실제 비산먼지를 측정한다며
환경업자를 불러 먼지 발생정도를
측정했습니다.

하지만 이 측정법은 중간에 작업을 하지
않으면 신뢰성이 떨어집니다.

◀INT▶ 강신영[대기환경측정 기사]
/ 이 방법은 8시간 동안 시험용지에 쌓인 전후 먼지의 무게 차이로 오염 정도를 측정합니다./

대기환경법보전상 먼지 발생 억제 기준도
야외작업 때 간이칸막이만 설치하면 됩니다.

소음기준은 아침 저녁에 50 데시빌 이하로
규정돼 있지만 목포시는 민원이 없었다며
지난 1년 동안 한 건도 단속하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이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으로 신고도 하지 않고 지난 1년동안
스스로 비산먼지 발생을 인정한 모래를 사용해
녹을 제거하는 작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
구멍뚫린 환경행정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