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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섬지역은 연륙 연도교 건설로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계 교통망이 준비되지 않아
투자한 예산만큼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압해대교가 임시개통된된 지난 설 연휴,
북항에서 섬 고향으로 가던 귀성차량이
압해도 송공항으로 몰려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신안농협은 혼잡을 예상하고 한정면허가 난
차도선의 송공항 기항을 사전에 요청했습니다.
목포해수청은 아무런 대책없이 신청서를
반려했다가 뒤늦게 차량이 몰려들자
농협측에 차도선 기항을 요청했지만
이미 귀성 귀경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S/U) 섬과 육지, 섬과 섬을 잇는 연륙
연도교는 섬 주민들의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이있습니다.
지난 달 29일 완도군 노화-보길간 연도교가
개통된 뒤 해남 땅끝에서 보길도간
여객선 운항은 하루 여덟번에서 세번으로
줄었습니다.
이 때문에 보길도를 가면서 들르던
여객 선 기항이 줄어든 노화읍 넙도 주민
9백여 명은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박태규 [노화읍 넙도 주민]
/하루 여덟번 다니다가 세번으로 줄었습니다.
그래서 불편한 것이 특히 수산물 --판로,
상인들이 뱃시간을 못맞추니까----/
연륙 연도교는 교통 분산 효과도 작지
않습니다.
◀INT▶ 정민선[목포해경 북항파출소장]
/암 안좌 팔금 방면을 이동하는
차량들이 압해대교를 통한 송공항에서 출항함에 따라서 북항 물항장의 정체 현상이 현저히
줄었다고 생각됩니다./
신안군은 연륙 연도교와 함께 연계교통망
개선도 필요하다고 보고 한정면허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4시간 여객선 운항 확대와 함께 승객
열 명 이하의 해상택시 운항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섬과 섬을 잇는 육상버스 연계는
연도교 개통 이후에도 대부분 해결되지 않아
연륙 연도 사업의 성과를 반감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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