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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여수 3원] 굴 양식업계 시름-R

입력 2008-02-11 09:51:37 수정 2008-02-11 09:51:37 조회수 1

◀ANC▶
본격적인 채취시기를 맞은
남해안 굴 양식업계가
소비부진에다 일본 수출길까지 막히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입니다.
◀END▶
◀VCR▶
굴 양식장이 밀집해 있는
여수시 가막만 해역,

청정해역에서 양식된 굴들이
채취기를 거쳐 줄지어 올라오자
각굴작업을 위한
양식어민들의 손길도 분주해집니다.

먹이생물이 풍부한
이곳 가막만에서 생산된 굴들은
알굴의 빛깔이 유백색으로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stand-up)
남해안지역 굴 양식장이
본격적인 채취시기를 맞고 있지만
굴 생산량은 예년의 30%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해역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이후 계속된
전국적인 수산물 소비부진 여파가
굴 양식업에도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INT▶
"예년같으면 전체 70% 이상이 채취돼야.."

중국에서 생산된 값싼 양식굴이
가막만 굴양식업계의
주요 수출국인 일본을 공략하면서
국내산 굴들의 수출길도 막힌 상태입니다.

소비부진은 가격하락을 불러오고
가격하락은 다시 채취량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INT▶
"상품이 2만5천원 수준, 하품은 2만원도 안돼"

더욱이 고수온 현상에 따른
굴 양식장의 폐사율이 50% 수준에 이르면서
활기로 넘쳐야 할 남해안 굴 양식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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