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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내 진료기관에서 오진 등이 자주
발생해 여론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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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임모 과장은
지난 7일 고열과 두통으로 A병원에서
치료받았습니다.
임씨는 다음 날 입원했지만
9일부터 패혈증이 심해졌고 광주 전대병원으로
옮긴 뒤 이틀만에 유행성출혈열로 숨졌습니다.
용해동에 사는 김 모씨는 지난 달 31일
B 의료기관에서 고관절 수술을 받다
배의 혈관을 다쳐 출혈에 따른 저혈압으로
사망했습니다.
석현동에 사는 임신부 송 모씨는
지난 달 8일 C산부인과에서
태아가 사망했다는 진단을 받고 광주 병원에서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었습니다.
병원에서 진료할 수 없는 공중보건의가
오진한 것입니다.
◀INT▶ [C산부인과 원장]
/ 그 때 우리가 모임이 있어서(공중보건의에게 야간에 좀 봐줘라--(부탁했다)./
목포시내에는 최근 기독병원이 두 배가량
병상을 늘리고 중앙병원이 전남병원을 인수해
개원 준비를 하는 등 병원들이 대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지역 의료기관을 믿지
못하고 대도시 병원을 오가며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의료계가 양적인 경쟁을
벌이기에 앞서 진료의 질부터 높여야
건강과 생명을 맡길 수 있다고 비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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