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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영산강운하 국비*민자 모두 검토돼야"

박영훈 기자 입력 2008-01-22 08:01:00 수정 2008-01-22 08:01:00 조회수 1

박준영 전남지사는 영산강운하 건설 재원과
관련해 "국가재정 투입과 민간자본 유치가
복합적으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갖고
"전라남도가 준비해 온 영산강운하 계획이
상당부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생각과 맞고
이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도 긍정적으로
협의했다"며 "영산강운하의 기반시설에는
국가재정을 투입하고 갑문시설이나 관광*레저
시설,부대시설에는 민자가 투입되는 것이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지사는 또,"영산강 하구언을 막을 때는
농지 이용 목적이 컸으나 현재는
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영산강하구둑을 지금보다 상류쪽으로 옮기는
방안이 추진돼야 하고 해수 유통시설도 넓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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