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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행정 논란을 빚고 있는 대불산업단지.
그런데 대불산단의 기업환경이 지난해
산업단지공단 혁신 우수 사례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양현승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국 산업단지공단 서남지역본부 대불지사의
고객감동 우수사례 자료입니다.
대불산업단지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전선과 통신선로 지중화사업을
꼽았습니다.
산업단지공단은 지난해 9월 실시한
자체 경진대회에서 대불지사의
이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장려상을
줬습니다.
그러나 선박구조물 업체들의 불편이
나아지지 않고,전봇대 이설 문제 등이
여전한 상태여서 업체들은 선뜻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대불산단 입주업체 관계자
//..위험한 것 아느냐..///
이에 대해 산업단지공단은 전체 평가가 아닌
이미 시행된 특정사업에 대한 평가였다며
파장 확산을 경계하는 눈치입니다.
s/u)산업단지공단 측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평가받은 것은 전선 지중화
사업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SYN▶ 산단공 관계자
시행한 부분에 대해서만 제출했기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으로부터 탁상행정의
대표사례로 언급된 뒤
드러난 우수사례...
산업단지공단은 엉뚱한 게 불똥이 튈까봐
곤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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