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호남운하 건설에 대해
찬반 양측이 갈리고 있지만 어느쪽이든
설득 논리가 아직은 구체성을 띠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이명박 정부 인수위원회에
호남운하 건설을 건의해 놓고 있는 전남도가
가장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영산강 하구둑 건설이후 수십년동안 악화된
수질 개선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는 입장입니다.
◀INT▶ 고영길 기획관리실장 전남도
"오니제거,수질개선 등을 위해..."
또한 뱃길 복원을 통해
물류활성화와 관광자원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운하건설의 타당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INT▶ 노창균 교수 목포해양대
"...강을 활용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지만 환경파괴문제가 소홀히 되고
경제성이 검증되지 않아 충분한 검토작업이
필요하다는 반론이 만만치 않습니다.
◀INT▶ 박광서 교수 전남대
"우선순위 잘못...충분한 검토가..."
이때문에 전면적인 운하건설이든
제한적 뱃길복원이든 앞으로 전문가 의견과
여론수렴 절차가 중요합니다.
내일 아침 방송되는 목포 mbc 일요광장에서는
이밖에 공동혁신도시와 서남권 종합발전구상 등
법으로 뒷받침하는 사업들은 정권교체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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