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원유가 백달러 시대를 맞아 특히 겨울철
난방비가 많이 드는 시설원예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있습니다
그러나 농사당국의 지원으로 시설을 개선해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노력도 이어지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흥군 관산읍 5천여제곱미터의
시설하우스에서 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김동욱씨
기름값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커져만갔던
난방비 부담이 크게 해소되면서 주름살이
펴졌습니다
경유를 쓰던 온풍기를 벙커A유를 쓰는
순환식 스팀 보일러로 대체한 덕분입니다
하우스 전체에 연결된 배관으로 데워진 물을
보내고,환풍기와 축열기로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있게되면서 난방비가 40%이상
줄었습니다
◀INT▶
또 곰팡이균등 병해충 발생도 크게 억제되는
효과를 거두고있습니다
다만 4천만원에 달하는 시설비가 부담이지만
군에서 절반을 지원해 온풍기 구입비에비해
별 차이가 없습니다
◀INT▶
농사당국은 시설개선 지원과함께 난방기
청소등 열 효율을 높이기위한 활동도 벌이고
있습니다
수입개방 파고속에 고유가로 고통을 겪고있는
시설원예 재배농가
s/u//농사당국과 머리를 맞대고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기위한 묘안 찾기에
애를 쓰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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