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남부에서 생산된 천일염 가격이
급격하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중순 30킬로그램들이
한포대에 7*8천원에 거래되던 천일염 값은
최근들어 한포대에 만5천원선으로 2배정도
올랐습니다.
이는 기름 유출사고 이후 소금값 인상을
우려한 소비자들의 사재기와 올 3월부터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용으로 분류체계가
바뀜에 따라 유통업자들이 사재기를 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염업조합 전남지부는 천일염 가격안정을
위해 지난 2005년 구입한 비축소금 30만포대
가운데 20만 포대를 긴급 방출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