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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원]교원다면평가 논란(R)

양현승 기자 입력 2008-01-14 08:00:55 수정 2008-01-14 08:00:55 조회수 1

◀ANC▶
정부가 교원 근무평정제도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부터 교원 다면 평가제를 실시합니다.

이에앞서 지난해 시범실시가 이뤄졌는데
교원단체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기존의 교원 근무평정제도는 각 학교의
교장과 교감이 교원들을 평가했습니다.

이때문에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부터
다면평가제를 시행합니다.

관리자인 교장과 교감 이외에도 동료교사 3명이
추가돼 교원을 평가하는 겁니다.

그러나 전교조등 교원단체는 다면평가제로
교사들간에 협력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며
시행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INT▶최강록 목포 지회장
/객관적이지 않고 동료교사 갈등 조장할 것/

올해 다면평가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각급학교에는 시범 평가가 실시됐습니다.

하지만 목포지역 중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참여하지 않는 등 전라남도내 상당수 학교에서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YN▶도교육청 관계자
/시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 연말이면 전면적으로 실시될 예정인
교원 다면평가제.

교원단체는 끝까지 다면평가제를 반대하겠다는
입장인 가운데 반발을 줄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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