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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기획5]횟집도 된서리(R)

입력 2008-01-08 08:00:37 수정 2008-01-08 08:00:37 조회수 1

◀ANC▶
전남해안에 떠밀려온 타르덩어리때문에
지역 횟집과 수산물 시장도 된서리를
맞고 있습니다.

타르와 상관없는데도 손님들이 기피한다며
상인들이 울상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타르덩어리가 휩쓸고 간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항,

겨울철 별미인 숭어회를 맛보려는 손님들로
북적거려야 할 횟집들이 대부분
개점 휴업상탭니다.

타르덩어리가 발견된 이후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겼습니다.

단체 관광객들로 붐볐던 목포 북항의
횟집거리도 지난달 말부터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임남원(상인)
..기름유출사고와 아무상관없어도 손님 안온다.

목포지역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꼽힌 동명동
수산시장도 된서리를 맞기는 마찬가지,

뚝 떨어진 매출에 한숨만 나오고 있습니다.

◀INT▶ 주명월(시장상인)
..다 놀고 있다..

타르덩어리의 유해성이 어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데도 소비자의 선입감이
수산물 기피를 초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INT▶ 조평수(횟집 상인)
..안심하고 드셔도 전혀 문제없다..

(S/U) 전남해안 양식장을 덮친 타르덩어리가
지역경제에까지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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