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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한
타르 덩어리가 서남해안으로 유입되면서
어민들이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직접적인 피해도 문제지만
청정 이미지에 타격을 줘
전체 수산물의 판로 확보에 지장이 있지
않을까 걱정 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타르 찌꺼기 유입으로 서남해안 어민들이
근심에 빠졌습니다.
김 양식장 등의 직접 피해는 물론
청정 이미지에 타격을 줘
다른 수산물의 판매에 불똥이 튀지 않을 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INT▶홍쌍수 *어민*
//..드셔보면 압니다.못먹겠다 하지 마시고
와서 보시면 일반수산물은 아무렇지 않다.//
[C/G]전남지역의 경우
김과 미역 등 해조류는 국내 생산량의 88%,
어류 11%,패류 16% 등
전국 주요 수산물 생산량의 3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일단 시군별 수협과 어촌계를
중심으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오염된 수산물의 유통을 철저히 막고
일반 수산물은 청정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INT▶김갑섭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오염된 수산물은 유통되지 않도록 어민들과
철저히 협조해 나갈 계획///
그러나 유입되는 타르량과 피해 정도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그 여파가
어느 정도일지 예측할 수 없어 어민들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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