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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스코 목포점이 개점을 서두르면서
목포지역 재래시장 상인들이
어렵게 지키고 있는 상권 사수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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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스코 목포점이 오는 17일 영업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매장 면적은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중간 정도
크기입니다.
삼상테스코가 목포에 문을 열면
농협하나로마트를 포함해 4개 대형 유통업체가
서남권 상권을 놓고 격돌하게 됩니다.
(S/U) 대형 유통매장의 진입에 맞서 재래시장도
변신을 시도 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는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INT▶ 홍철수 [목포시 농상과장]
/시설개선, 화장실 개축, 주차장 확보 등
많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세밑에는 재래시장 상품권을
발행해 고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INT▶김영기[목포재래시장 연합회장]
/상품권을 쓰면 5%를 할인해주고나 물건을
더 줘서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청호시장과 자유시장 등 목포시내 6개
재래시장의 8백여개 점포 가운데
4백50개 점포가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했고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상품권은 목포시내 새마을금고와 신협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대형유통매장과 경쟁하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노력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기관단체와 재래시장의
자매결연 사업도 펼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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