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매입가와 까다로운 절차때문에
전남지역 공공비축미의 매입실적이 목표를
밑돌면서 내년도 배정물량이 축소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전남지역 공공비축용 벼 매입량은
40킬로그램 기준으로 목표량의 93%인
271만 9천여 가마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는 산지 쌀 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농가에서 민간 출하를 선호하고 있는데다
수확한 벼를 직접 말린 뒤 40㎏들이 포대에
담아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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