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 임성-일로간 도로공사 구간의
주암호 계통 수도관 연결작업으로
중단된 목포시내 수돗물 공급이 늦어져
밤 사이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목포시는 당초 어제(목) 오전 9시부터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예고했다가
전남도의 수도관 연결공사 지연으로
밤 9시부터 급수를 재개한다고 밝혔지만
자정 무렵까지 북항과 용당동 등
시내 일원에서 물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보일러를 틀지 못해
추위에 떠는 등 큰 불편을 겪었으나
담당 부서에는 전화도 연결되지 않아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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