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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의 멋과 맛을 담고있으면서도 거리가
멀어 관광객 유치에 한계를 드러내고있는
완도군이 접근성 개선에 안간힘을 쏟고있습니다
그러나 서남권에서조차 한시간내
진입하기까지는 앞으로 3년이상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최근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된 해남읍에서
현산면 구간
목포와 광주에서 완도로 가기위해 해남
대흥사 부근 2차선 지방도를 이용했던 차량들이
이제는 이 도로를 이용해 시원스럽게
달리고있습니다
현산을 지나 해남 땅끝과 남창까지는 여전히
2차선 도로로 남아있지만, 확장된 도로 덕분에
시간이 10분이상 단축됐습니다
그러나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완도까지
가는데 근 두시간이 걸릴 정도로 접근성이
좋지않습니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은 이제 설계용역 단계여서
완공시기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군외 남창간 8점5킬로미터
4차선 확장구간이 목표년도까지 준공이
보장되는 기간국도로 지정된 점입니다
s/u//기간국도로 지정된 군외 남창간 도로확장
공사는 오는 2011년 7월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완도군은 공기 단축과 임시 개통등 소요시간을
줄일 수있는 방안 찾기에 애를 쓰고있습니다
◀INT▶
남해안의 멋과 맛을 가득 담고있는 완도군,
자치단체 의지만으로는 해결할 수없는 접근성
제고 문제에 골머리를 앓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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