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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기행)광주/지리산으로-R

입력 2007-12-07 21:55:14 수정 2007-12-07 21:55:14 조회수 1

◀ANC▶
겨울 산행을 즐기려면 지리산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변화무쌍한 노고단과 천년고찰 화엄사.
산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허브 찜질까지.
겨울 여행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광주 유지은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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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이 내려앉은 순백의 눈이
지리산의
운치를 한껏 더하고 있습니다.

솜이불 같은 눈에 사랑을 표현하기도 하고
발자욱도 남겨봅니다.

노고단의 사계절은 모두 절경이지만
그 중에서도 눈 내린
겨울의 경치를 으뜸으로 치기도 합니다

(인터뷰) 최정도
너무 환상적이고 올해 보는 첫눈이라서
진짜 무지 좋다.

지금 이 때부터 내년 2월까지는
눈꽃과 함께 천왕봉의 일출도
볼거리 입니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오면 숲길따라
계곡에 위치한 천년고찰 화엄사가 나옵니다.

범종과 보물로 지정된 서오층 석탑은
겨울햇살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여행 온 연인들은
고즈넉한 사찰에서의 추억을
카메라에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보라
지리산 쪽에 있어서 그런가 창원하고 공기자체가 틀리고 조용하고 머리 복잡했던게 맑아진다고 해야되나.

세찬 겨울산 바람에 얼은 몸을 푸는데는
허브찜질이 제격입니다

허브를 우려낸 물로 족욕을 하고,
적당하게 데워진 허브 공기에 온몸을 맡깁니다

어느덧 베어나오는 땀이
송글송글 맺히면서
따뜻한 기운과 함께 쌓인 피로가 가볍게
풀립니다

(인터뷰) 안영환
허브 모든걸 해가지고 이렇게 땀을 빼니까 아주 좋죠.허브차에도..이렇게 아주 좋습니다.
숨쉬기도 좋고 아주 편안해요.

허브의 독특한 향으로 향기치료를 받고
휴식도 취할 수도 있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호남기행 유지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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