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목포 원예농협의 상동 공판장 이전이
특혜시비 속에 계속 추진되고 있습니다.
목포시의 도시계획 변경등 승인 과정까지
개운치 않은 공판장 이전 과정을
최진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목포원협은 지난 2002년에 상동 구 행남사
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03년에 시장 이전 승인을 신청했지만
목포시는 신청서를 돌려보냈습니다.
당시 구 행남사 부지는 바닥면적 2천제곱미터
미만의 소매시장만 가능한
일반주거지역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목포시는 지난 4월
도시 관리 계획의 용도지역을 변경해
같은달 20일 시장시설로 결정했습니다.
목포시는 소음과 악취 교통문제 등을
해결하는 조건으로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원협은 공판장 이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의 끝내고 개장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INT▶ 고평훈[목포원협 전무]
/건물 준공과 시설이전 허가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내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아야
하는 공판장 진입도로 입구는 너무 좁아
차량 정체를 유발할 우려가 높습니다.
공판장 출구도 국도 1호선과 접해 있어
차량 소통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고
악취와 소음 방지 효과도 실제 공판장을
개장해야 알 수 있습니다.
(S/U) 목포원예농협은 상동으로 옮긴 공판장을
연말까지 개장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