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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이후 10년, 농촌경제 피폐

입력 2007-11-29 09:15:22 수정 2007-11-29 09:15:22 조회수 1

IMF 환란 이후 10년동안 농촌경제사정이 더욱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외환위기가 시작된 지난 97년 18조6억원이던
농산물 재배업의 부가가치 총액이
지난해에는 17조4천3백억여원으로 줄었고
농가당 부채는 천3백만원에서
지난해 2천8백여만원으로
배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값싼 수입산 농산물이 국내 농산물의
가격 상승을 막은 반면 농자재값은 가파르게 올랐고, 지난 10년동안 토지 집중화에 따른
농민의 양극화 현상도 심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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