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영해내 주인없는 섬,미등록 섬에
대한 지적측량이 올해 신안군 흑산,홍도권을
시작으로 추진됩니다.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은 오늘 홍도에서
열린 미등록 섬 지적등록 선포식에 참석해
우리나라 영해내 4천4백여개 섬가운데 등록되지않은 천4백여개 섬을 오는 2천10년까지 측량해
지적공부에 등록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미등록 섬은 지난 1910년 일제강점기때
작성된 지적공부에서 누락된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영해내 모든 섬에 대한 소유권이 확정돼 국가간 영토분쟁과
자치단체간 행정구역 분쟁때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덧붙혔습니다.
미등록 섬은 전남이 399개로 가장 많고
경기 인천이 283개,경남권이 278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