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간 정치적 타협의 산물로 낙후지역발전과 투자촉진 특별법의 제정이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기대와는 다르게
전남 서남권 개발이 탄력을 잃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건교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처리된
낙후지역발전과 투자촉진법은 법안 이름에
당초 포함된 '서남권 등'이란 구절과
목포, 무안, 신안 등 적용대상 지역도 내용에서 삭제돼 개발 대상을 상당히 포괄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남 서남권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기 힘들 전망인데 지난 2006년
청와대는 목포·무안·신안 등 서남권 일대에
7조 천억여원을 투입해 관광.쇼핑.건강.
레저단지와 신재생에너지단지를 조성하는
서남권발전구상을 발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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