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 외환위기를 겪은 이후 10년 동안
지역경제는 양적으로는 성장했으나
질적으로는 뒷걸음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지역내 총생산은 외환위기를 겪은 다음
7년동안 평균 7% 증가해
그 이전 평균 4.9% 성장률을 웃돌았습니다.
광주전남의 수출도 연평균 20% 안팎 높은
성장율을 기록해 외환위기전 보다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경제성장률은 외환위기를 겪은 이후
광주가 8.7%에서 5%로, 전남이 7.9%에서
3.2%로 꺾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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