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하게 해고를 당했다며 구제를 신청한
사건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전남지방 노동위원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처리한
부당해고 심판 사건은 333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0건 늘었습니다.
또 이 가운데 부당해고로 인정되거나
화해나 취하로 처리돼 근로자의 권리가
회복된 사건은 전체의 74%로,
작년 68%보다 높아졌습니다.
특히 부당해고로 인정된 사건이
작년엔 18%에서 올해는 25%로 높아져
근로자들의 권리 구제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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